암호화폐에 대한 국가별 태도가 달라지고 있습니다.
최근 러시아의 침략을 받은 우크라이나가 암호화폐에 관한 법적 규제를 크게 완화했습니다. 전쟁으로 인해 국가 주요 결제 시스템을 이용할 수 없게 되자, 암호화폐로 기부금을 받기 시작하면서 단행된 조치입니다.
세계 주요국들은 중앙은행에서 디지털 통화를 발행하기 위해 적극 움직입니다. 미국, 유럽, 러시아, 호주 등이 대표적입니다. 인도와 태국은 광범위하게 암호화폐를 규제하고 있으며, 이미 자국 디지털 화폐 발행에 관한 구체적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이들 국가에서 추진하는 디지털 통화는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한 기존 암호화폐와 달리 타국의 통제로부터 독립적인 편입니다. 하지만 기존 암호화폐와 공통적으로 변동성 자체는 매우 큽니다.
지난 2021년 9월, 엘살바도르 나이브 부켈레(Nayib Bukele) 대통령은 세계 최초로 비트코인을 국가 법정 통화로 채택했습니다. 엘살바도르는 중앙 아메리카의 다른 국가들처럼 자국 통화가 따로 존재하지 않았습니다.
EU, 영국, 캐나다, 미국, 멕시코, 칠레, 일본, 한국 등에서는 암호화폐 거래소를 운영하기 위해 특정 자격을 취득하거나 법적 등록 절차를 밟아야 합니다.
중국은 2021년 초, 블록체인 기술로 자국 화폐를 발행하기 시작한 첫 주요 경제국입니다. 바로 디지털 위안화입니다. 비트코인, 이더리움과 같은 블록체인 기반의 암호화폐와 비슷하지만, 그 주체가 기존 가상화폐와 달리 정부와 같은 중앙 집중형 권력집단입니다. 중국을 비롯한 아프리카, 중동 지역 9개 나라는 여전히 암호화폐를 법적으로 완전 금지하고 있습니다.
출처: https://www.statista.com/chart/27069/cryptocurrency-regulation-world-m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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