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드라마, 영화, 가요가 인기를 끌며 콘텐츠 속 스타들이 사용하는 뷰티 제품에게 보인 관심에서 시작되어 이제 ‘K-뷰티‘는 하나의 트랜드로 자리 잡았습니다. 2020년 전세계 소비자들을 상대로 실시한 한국 미용 제품(K-뷰티)의 인기에 대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조사자 중 과반수가 넘는 사람들이 한국의 미용 제품에 대해 긍정적인 인식을 가지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데요, 주요 요인으로는 응답자의 약 24%가 한국 미용 제품의 좋은 효과와 우수한 품질이 가장 크게 생각하는 긍정적인 측면이라고 답했습니다.


<상 – 표 1 : Korean Foundation for International Cultural Exchange. “Popularity of South Korean beauty products (K-beauty) worldwide in 2020.“ Statista, Statista Inc., Mar 5 2021, https://www.statista.com/statistics/999302/south-korea-korean-beauty-popularity-worldwide/ >
<하 – 표 2 : Korean Foundation for International Cultural Exchange. “Main positive aspects for consumers’ impression on Korean beauty products worldwide in 2020.“ Statista, Statista Inc., Mar 5 2021, https://www.statista.com/statistics/1018286/south-korea-factors-korean-beauty-products-positive-worldwide/ >
뿐만 아니라 2020년 COVID-19판데미의 영향으로 글로벌 화장품 시장은 전년대비 약 8% 감소한 반면 한국에서 수출 된 뷰티 & 메이크업 및 스킨 케어 제품의 수출액은 약 61억 달러로, 전년의 약 53억 달러에서 약 8억원 가량이 증가하며 세계적으로 침체된 경기 상황 속에서도 꾸준한 상승세를 유지하였습니다. 

<상 – 표 3 : L’Oréal. “Annual growth of the global cosmetics market from 2004 to 2020.“ Statista, Statista Inc., Apr 12 2021, https://www.statista.com/statistics/297070/growth-rate-of-the-global-cosmetics-market/ >
<하 – 표 4 : Korea International Trade Association. ”Value of beauty, make up and skin care preparations exported from South Korea from 2010 to 2020.” Statista, Statista Inc., Jun 23, 2021, https://www.statista.com/statistics/1017667/south-korea-beauty-export-value/ >
K-뷰티는 한국과 지리적으로 가까운 아시아 국가에서 먼저 주목을 받았지만 점차 서구권에서도 그 인기와 가용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몇 년 전까지만해도 한국의 코스메틱 제품이나 미용제품을 해외에서 구매하기란 쉽지 않았습니다. 온라인으로 주문을 하고 오랜 시간을 기다리거나 큰 도시의 해외 미용제품 전문점을 찾아가야만 했지만 요즘에는 전 세계의 주류 드럭 스토어들에서 한국의 미용제품 코너를 어렵지 않게 발견할 수 있습니다. 저 역시 최근 우연히 들어간 독일의 대표 뷰티 유통 체인 ‘두글라스(Douglas)‘에서 국내 화장품 브랜드인 닥터자르트(Dr Jart)의 화장품을 발견하였는데요, 시트 마스크 제품이 종류별로 매대 한 면을 가득 채우고 있는 것을 보니 내심 반가웠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러나 빛이 있으면 어둠도 있는 법, 높아지는 K-뷰티 트랜드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바로 한국의 미용 시장이 자국의 지나치게 높고 균일화 된 미(美)의 기준에 휩쓸려 가고 있다는 점인데요. 이러한 점을 이용한 마케팅은 제품 가격에 거품을 생성하게 되며 이는 단기적으론 매출의 부피를 키워주는 요소가 될 수 있겠지만 장기적으론 제품의 신뢰도와 시장의 발전에 악영향을 끼치게 됩니다.
외국에서 K-뷰티 중 하나로 널리 알려져 있는 7단계 혹은 10단계 스킨케어 루틴은 이러한 높은 미의 기준에 부합하기 위해 스킨케어 루틴을 개선하고자 하는 소비자의 욕구, 그리고 동시에 여러 제품을 판매하려는 기업의 전략이 담긴 예시라고 볼 수 있습니다. 실제로 15-59세 사이3,682명의 전세계 소비자를 대상으로 2020년에 실시 된 한국 미용제품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에 대해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15.5%가 ‘품질 대비 높은 가격’, 그리고 13.4% 가 ‘과하고 지나친 광고’라고 답 하였습니다.

<표5: Korean Foundation for International Cultural Exchange. “Main negative influence on consumers’ impression on Korean beauty products worldwide in 2020.“ Statista, Statista Inc., Mar 5 2021, https://www.statista.com/statistics/1018011/south-korea-factors-korean-beauty-products-negative-worldwide/ >
그러나 옛말에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라고, 상대방을 알고 나를 알면 백 번 싸워도 백 번 이긴다고 하였습니다. 물론 싸우자는 이야기는 아니지만 여러 기업의 실무자 분들과 업무를 하며 정확한 수치와 데이터의 중요성을 날로 느끼고 있는 입장에서 관련한 숫자와 통계자료를 눈으로 본다면 산업에 대한 의견을 쌓아가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 합니다.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본 에세이에서 다룬 K-뷰티에 대한 더욱 세부적인 데이터와 자료가 궁금하신 분들은 스태티스타 토픽스 페이지 Popularity of South Korean beauty products worldwide에서 보다 자세한 통계자료를 확인해 보실 수 있습니다. 😊
또한 K-뷰티에 대한 소비자들의 직접적인 행동 양식, 소비 패턴 등에 대한 소비자 설문조사 결과가 궁금하시다면 스태티스타의 ‘글로벌 컨슈머 서베이(Global Consumer Survey)’ 온라인 시연을 신청해주세요 [Here]
*스태티스타 한국 공식 블로그는 주 1회, 스태티스타 플랫폼의 다양한 데이터 컨텐츠와 함께 에세이를 업데이트 하고 있습니다. 스태티스타는 „데이터로 당신을 이롭게 한다“는 슬로건과 함께, 다양한 분야의 데이터를 통해 여러분이 미처 몰랐던 부분에 인사이트를 드리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에세이로 만나보고 싶으신 주제나 토픽이 있다면 댓글로 자유롭게 남겨주세요.
최 지은 Key Account Manager l South Korea: jieun.choi@statist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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